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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장진영, 서울 동작갑 출마 선언∙∙∙ “세상 바꾸는 플랫폼 정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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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장진영, 서울 동작갑 출마 선언∙∙∙ “세상 바꾸는 플랫폼 정치하겠다”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1.16 10:49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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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진영, 15일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동작갑 출마 선언
출산정책 ‘비상대책기구’ 만들겠다∙∙∙파격정책 시급
동작갑 장진영 후보(왼쪽)가 15일 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22대 총선 예비등록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동작(갑)당원협의회 제공]
동작갑 장진영 후보(왼쪽)가 15일 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22대 총선 예비등록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동작(갑)당원협의회 제공]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현 당협위원장) 장진영 예비후보가 1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위원장은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과 동작을 살리기 위해 국회에 가고자 한다”며 “20년간 잠들었던 동작갑을 깨우겠다”는 포부를 16일 밝혔다.

그는 “국철 지하화 공약은 지난 총선 저의 1호 공약으로 저는 비록 낙선했지만 그 공약을 대통령 공약에 포함시키는 데는 성공했다”며 “국회에 들어가 노량진-대방동 구간이 1차 사업구간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쓰는 일이 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되었지만 20년이 다 되도록 8개 재개발 구역 중 단 한 군데도 착공조차 못하고 있던 사업지가 바로 이곳 노량진과 대방동이며, 상도동과 신대방동 주민들의 재개발 요구는 오랜 기간 묵살돼 왔다”며 “20년간 동작이 멈췄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당선되자 활기를 띠는 동작갑의 도시정비사업에 대해 마지막 퍼즐 조각인 국회의원이 채워져야 원팀으로 힘 있게 추진될 수 있다”며 “원팀의 힘으로 재개발 지역의 세입자 대책도 꼼꼼히 챙겨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힘쓰겠다”며 재개발로 인한 세입자 문제에 대해서도 약속했다.

장 위원장은 “동작은 이제 이곳 노량진역 주변의 고밀도 개발을 시작으로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결돼 명품 한강변 도시로 거듭나서 원조 강남의 자부심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정치개혁에 대해서는 “누구나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당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는 보기 힘들다. 그러나 정당이 바뀌어야 비로소 정치가 바뀔 수 있고,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반드시 정당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작갑 당협이 세상을 바꾸는 플랫폼으로 만드는 다양한 실험을 해 온 것은 정당의 손발인 당협협의회를 살리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며 “그 실적을 무기로 정당개혁을 향해, 나아가 정치개혁을 향해 전진할 것”이라며 자신만의 정치 방향과 소신을 함께 전했다.

15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광장에서 22대 총선 선거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지지자 국민의힘 동작갑 시∙구의원들과 함께 하고 있는 장진영 예비 후보(가운데).[국민의힘 동작(갑)당원협의회 제공]
15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광장에서 22대 총선 선거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지지자 국민의힘 동작갑 시∙구의원들과 함께 하고 있는 장진영 예비 후보(가운데).[국민의힘 동작(갑)당원협의회 제공]

한편 장 위원장은 “저출산 대책에 천문학적인 예산을 쓰지만 성과는 전혀 못 내고 있다"며 “일본의 출산율이 1.4였던 2015년 일본은 1억 인구 유지를 위한 부서를 만들고 장관을 임명했다”면서 “저는 국가 소멸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통령을 정점으로 국무총리와 전 부처 장관이 참여하는 비상대책기구를 만들어 모든 국가역량을 쏟아부어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 정책을 내놓도록 앞장서서 돕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출마선언식에는 국민의힘 동작(갑) 서울 시의원 최민규ㆍ이봉준 의원, 구의원 김효숙ㆍ민경희ㆍ정재천ㆍ장순욱 의원이 참석해 장진영 예비후보 지지에 적극적인 동참으로 함께 다가오는 4∙10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장진영 예비후보는 1971년생으로 서강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아시아나 항공, 코오롱 법무팀에서 일했다.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생 시절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사 부가서비스 횡포를 막기 위해 싸워 승소해 전 언론과 법조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세계 최초로 애플의 불공정 약관을 고치게 하는데도 성공하며, 스마트폰 데이터로밍 요금 폭탄 문제를 최초로 해결하기도 했다.

장 후보는 동작에서 초∙중∙고를 나오고 사법고시 합격까지 이룬 ‘찐 동작 사람’으로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상담하는 월요 법률상담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2020년부터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국민의힘 서울시 당 대변인, 국민의힘 중산층 서민경제 위원회 부위원장직도 수행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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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2024-01-19 13:51:39
기대합니다, 좋은 결과만드시고.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도수 2024-01-18 17:40:28
장진영 화이팅!!!!

정훈 2024-01-18 15:42:54
장진영의 동작갑을 기다리겠습니다! 아자, 장진영!

동작구민 2024-01-16 15:04:09
장진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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