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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현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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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현 앞당긴다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4.01.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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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감소 목표
지난해 12월 19일 고등기술연구원을 방문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전날 고등시험연구원(IAE)과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 정부 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고등시험연구원은 협력 사업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기술, 인력,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고등시험연구원과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의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용인에코타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 하루 500kg의 수소를 생산해 지역에서 운행하는 수소 차량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소 혼소 발전 시설도 설치해 지역 거점형 청정수소 생산 공급기지를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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