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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의견 하나하나 허투루 듣지않고 자양분으로 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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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의견 하나하나 허투루 듣지않고 자양분으로 삼을 것”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1.17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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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부석면서 시민과 대화 나눠
서산공항·고속도로 상황·AB지구 경작로 포장 등 설명
이완섭 서산시장이 16일 인지면 어울림건강센터에서 인지면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이 16일 인지면 어울림건강센터에서 인지면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지난 16일 인지면과 부석면을 방문해 시민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인지면 어울림 건강센터와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인지면 시민과 대화에서는 건설·교통, 문화·관광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이 시장은 서산공항과 고속도로 진행 상황과 관련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떨어지는 등 난항을 겪었으나 현재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내 대산-당진 구간 건설과 관련 “지난해 착공한 대산-당진 구간 고속도로를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인지주유소 앞 삼거리 교차로 횡단보도 설치, 모월리 478 일원 하천준설, 둔당2리 마을안길 확포장 공사, 아진아파트 방음벽 철거 및 주차장 설치, 마늘농가 인력난 등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건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오후 부석면 시민과 대화에서는 수석지구 개발에 따른 터미널 이전과 관련 “터미널 이전이 아닌 시내 버스 터미널과 시외, 고속 버스 터미널의 이원화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 B 지구 인근 경작로 포장과 관련해선“A지구 경작로 포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에서 관리하는 구역으로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농업용 드론 보급 확대, 마룡리 배수로 관 설치, 대두리 201-1 일원 배수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완섭 시장은 “제시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이 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의견 하나하나 허투루 생각지 않고 시 발전을 위한 양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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