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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국 명문 카네기멜런대 캠퍼스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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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국 명문 카네기멜런대 캠퍼스 유치 추진
  • 이일영기자
  • 승인 2024.01.1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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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카네기멜런대 ETC대학원과 인재 양성 협력 방안 논의
카네기멜런대 ETC를 둘러보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 제공]
카네기멜런대 ETC를 둘러보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시 소재 카네기멜런대(Carnegie Mellon University) 캠퍼스 유치를 추진한다.

미국을 방문중인 신상진 시장은 17일 카네기멜런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술 센터 (Entertainment Technology Center, ETC) 대학원의 레베카 롬바르디(Rebecca Lombardi) 입학처장과 교수진을 만나 “카네기멜런대와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싶다”며 캠퍼스 유치를 피력했다.

이에 게임콘텐츠 분야 권위자인 스캇 스티븐스(Scott Stevens) ETC 교수는 “판교에 ETC 캠퍼스가 설립되면 카네기멜런대와 성남시 모두에게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가 1900년에 설립한 카네기멜런대는 미국 내에서 컴퓨터과학 및 인공 지능 분야에서 1위로 평가받는 명문대학이다. ETC는 카네기멜런대의 컴퓨터과학대학과 미술대학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2년 과정의 엔터테인먼트 기술석사(MET) 프로그램이다. 

한편 신 시장은 이날 카네기멜런대의 방문을 끝으로 ‘CES 2024’ 성남관 개관식 참가 및 미국 풀러턴, 오로라 시 등과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9박 12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무리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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