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선물용·제수용 축산물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냉장·냉동 및 급수시설 적법 설치 등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와 ▲영업자 종업원의 위생교육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소비기한 준수,▲자체 위생관리 기준 운용 여부,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 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현장 지도 및 위생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위반사항 발생 시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 및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정순 축산과장은 “선제적 위생지도·점검을 통해 설 명절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군의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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