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관광업계 경영안정을 돕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120억 규모의 관광진흥기금 융자를 1% 저리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융자 대상은 관광숙박·펜션업,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여행업 등 민간 관광 사업체의 시설 확충 및 운영 자금이다.
융자 한도는 대상 업종 및 용도에 따라 1억에서 최대 30억이다.
상환 조건은 개보수는 2년 거치 3년, 증축은 3년 거치 4년, 신축은 4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이다.
주순선 도 관광체육국장은 "올해부터 3년간 열리는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수한 관광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한 만큼 관광 업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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