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안양시, 취업지원 적극 나서…고용률 높이기 ‘총력’
상태바
안양시, 취업지원 적극 나서…고용률 높이기 ‘총력’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4.01.17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대호 시장 “일자리로 시민에 희망…공공일자리 사업 조기시행”
[안양시 제공]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올해도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취업 알선 등을 해주는 ‘청년안양정착 취업학교’,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재참여를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또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 구직자 직장체험’, ‘청년 행복 인턴십’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인공지능(AI) 자기주도형 자소서 컨설팅’ 솔루션을 새롭게 구축한다. 인공지능이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와주고 자기소개서 기반 예상 질문을 제공해주며, 직업상담사 상담 및 알선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청년들의 면접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와 ‘헤어메이크업 지원’ 사업도 지속한다.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도 더욱 확대한다. 이미지 만들기부터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서류 접수까지 하루에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5060 원데이 취업캠프’를 새롭게 시도한다.

또 오는 7월 베이비부머지원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인생이모작 행복찾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올해 ▲온라인 쇼핑몰 창업 및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크리에이터 ▲드론 조종사 ▲사회공헌 활동가 직업 특화과정 등 최근 사업 경향을 반영한 교육을 신규 개설한다.

이 밖에 ‘우리동네 일자리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각 동에 배치된 33명의 직업상담사를 통해 상시적으로 구인 기업과 구직 시민을 연결하고 ‘취업박람회’를 4차례 개최해 면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으로 환경정비 등 업무에 올해 총 435명을 채용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방치자전거 재활용 등 업무에 26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고용률과 실업률 통계는 개선됐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취약계층 소득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이 조기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