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시의원 대책 마련 촉구
"최소 평균금액 정돈 지원돼야"
"최소 평균금액 정돈 지원돼야"
강원 속초시가 인구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출산장려금 지원금액이 설악권에서 제일 적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최종현 속초시의원은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등 설악권지역에서 출산장려금 지원금액이 속초시가 제일 적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속초시 인구는 2022년대비 2023년말 현재 752명이 줄어든 8만2,054명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등 여러 가지 정책추진이 필요하지만 가장 기본정책인 출산장려금 지급금액이 타 지자체와 비교해 평균금액 정도는 지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접 지자체 2024년도 출산장려금 지원금액을 살펴보면 첫째 출산장려금 지원금액이 인제군이 200만 원, 고성군이 140만 원, 양양군이 220만 원등 평균 187만 원인데 반해 속초시는 50만 원에 불과하다.
또 셋째 출산장려금 지원금액은 인제군이 500만 원, 고성군이 460만 원, 양양군이 820만 원, 속초시는 100만 원에 그치고 있다.
넷째의 경우 양양군은 1,9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어 설악권 4개 시·군중 출산장려금 지원금액이 가장 높았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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