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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조동암 사장 "친환경·스마트 미래도시 앞장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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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조동암 사장 "친환경·스마트 미래도시 앞장 설 것"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1.17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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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조동암 사장. [인천도시공사 제공] 
iH 조동암 사장. [인천도시공사 제공] 

iH는 올해 인천시의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스마트 미래도시’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검단신도시 등 핵심 도시개발사업의 적기 추진과 함께,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저탄소 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인천시의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친환경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 도시개발 및 주택건설 혁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교통, 환경, 생활복지, 안전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 인프라 구축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어 추진 중인 각종 건설 사업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 안전한 사업 현장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안전은 모든 사업 과정에서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iH는 외부전문가 협조 체제 하에 ‘인허가-착공전-시공’의 사업단계별 설계 검증체계를 강화하고,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등을 통해 주요 공정에 대한 외부 점검체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지구에 대한 직접감독 확대를 통해 신속한 
대응 및 전문성 강화로 안전경영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ESG 경영체계 혁신
iH는 지난 3년 동안 시대적 흐름에 따라 ESG 경영을 도입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노력을 해왔다. 이제는 iH만의 ESG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확산·선도하는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하에 ESG 경영 고도화 작업 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ESG 경영의 실행력 강화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ESG 경영 전략과제를 설정·점검하고, ESG 성과측정 및 평가 모델을 개발해 ESG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통합적 친환경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해 ‘인천시 2045 탄소중립 로드맵’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지속가능한 선도 공기업으로서 나아가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시 선도 공기업으로서 책임경영체계를 확립,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지역건설산업 및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로 상생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인권경영과 일·가정 양립 채계 확립으로 행복한 일터 및 유연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어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과 근로자 중심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우선구매제도 이행 등 공공기관 정책과제 이행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실제로 공기업의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가치가 요구됨에 따라 정보공개를 강화하고, 공정·투명한 심사·평가 추진 등을 통해 투명경영체계를 강화하고, CEO 주관 반부패 회의체 운영 및 내부통제시스템 운영 강화로 준법, 윤리 경영체계를 강화, 누구나 믿을 수 있는 iH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인천도시공사 조동암 사장은 “변화와 혁신, 소통과 신뢰의 가치로 인천과 iH를 성공과 번영의 길로 이끌어 나아가겠다”며 “4대 혁신경영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초일류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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