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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장애인 재활 보건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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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장애인 재활 보건사업 '탄력'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1.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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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특교세 2억 원 확보
송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전경. [연수구 제공] 
송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전경.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는 송도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장애인 재활보건실 등 확장공사 및 환경조성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수구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송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장애인 재활보건실 등 확장·이전 공사 ▲치매 환자의 스마트한 뇌 건강 관리를 위한 ICT체험존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구는 특교세 2억 원 확보로 장애인 재활보건실을 1층으로 확장·이전해 화재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통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활보건실을 재활치료존·작업치료존으로 세분화해 더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재활치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는 AR, VR, MR 등을 이용한 인지 향상 ICT체험존을 조성해 재미있고 스마트한 뇌 건강 관리를 통해 주민의 치매 예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송도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 재활 보건사업을 필두로 주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원하는 주민 밀착형 체험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보건복지부 평가 전국 128개소 중에서 장애인 건강 보건관리사업 분야 최우수상 수상,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분야 전국 82개소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올해 장애인 재활보건실 등 확장공사 및 환경조성, 치매 예방 ICT체험존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하는 공간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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