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인면서 열린군정 군민과의 대화 성료
200여 건 제안·건의사항 접수…해결방안 착수
200여 건 제안·건의사항 접수…해결방안 착수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가 18일 비인면을 끝으로 새해맞이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를 마쳤다.
김 군수는 서천읍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을 순방하며, 민선8기 서천비전 및 2024년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기존에 건의된 숙원사업의 추진현황 설명은 물론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해 군민과의 거리감 없는 대화를 통해 다양한 여론을 수렴했다.
이번 순방에서 200여 건이 넘는 제안 및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농로포장·용배수로 개선, 마을안길 확보(도로 정비), 주차공간 확보, 주민편의시설 조성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주류를 이뤘다.
이외에도 ▲서천군 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 ▲폴리텍대학 건립 추진 현황 ▲봉선저수지 규제 개선 ▲지방소멸 및 인구위기 대응 방안 등 지역 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됐다.
김 군수는 참석자들의 건의를 하나하나 청취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참석한 부서장들에게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제안된 정책 및 건의 사항을 담당 부서에서 현지 확인과 종합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서천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천군의 미래를 위해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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