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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가정 내 ‘녹물 수도관’ 교체···최대 15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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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가정 내 ‘녹물 수도관’ 교체···최대 150만 원 지원
  • 이일영기자
  • 승인 2024.01.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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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가정 내 급수관이 낡아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가구에 최대 150만 원의 수도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주택 중에서 아연도강관으로 만든 수도관을 사용하는 가구나 시청 정수과의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에서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가구다.

지원금은 주택 전체면적에 따라 다르며 건물 전체면적 60㎡ 이하의 노후 주택은 최대 100만 원, 61~85㎡는 최대 80만 원, 86~130㎡는 최대 60만 원을 보조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은 전체면적 규모와 상관없이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이성진 시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시는 지난해 모두 115가구에 9,200만 원의 옥내 노후 급수관 개량비를 지원했다”면서 “매년 공사비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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