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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베트남 응에안성과 교류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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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베트남 응에안성과 교류 협력 방안 논의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1.18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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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 의견 교환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베트남 응에안성 친선의원연맹은 최근 응에안성 인민의회를 방문해 양국 지방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 측의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추진됐다.

이날 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응웬 남 딘·응웬 뉴 커이 부의장과 함께 경제, 문화 교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형근(더민주·안양3) 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경제, 관광 등 다방면에서 양 지역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응에안성은 외국인 투자 유치에 강점을 가진 지역으로 도 기업의 진출 기회가 많은 곳이기에 앞으로 도내 우수기업과 경제협력이 더욱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응에안성 인민의회 응웬 남 딘 부의장은 “응에안성은 베트남 내 FDI 유치 성과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폭스콘 등 여러 세계 기업이 유치해 있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 특히 첨단 산업의 경기도 기업들이 응에안성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으며 의회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의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응에안성 인민의회 방문 외 ▲VSIP 산업단지 ▲한-베 산업기술대학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하노이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해 교육, 투자 등 관련 분야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방의회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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