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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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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터”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4.01.18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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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OK 보령 선포식서 밝혀
탄소중립 에너지 그린도시 등 비전 제시
OK 보령 선포식. [보령시 제공]
OK 보령 선포식. [보령시 제공]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18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OK 보령 선포식에서 새로운 시정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미래 100년의 포부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명천 택지개발 사업 완료, 천북굴단지 양성화, 보령시립도서관 개관, 대천~죽정동 간 봉재터널 개통 등으로 지역에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루며 보령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탄소 중립 에너지 그린 도시, 보령형 포용 도시 3가지의 큰 틀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분야로 원산도를 비롯한 5개 섬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한국형 칸쿤 오섬아일랜즈 구상계획을 밝혔으며 탄소 중립 에너지 그린 도시로 ▲중부발전 및 SK E&S와 공동 설립하는 세계최대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4조 원) ▲수소가스터빈 시험평가센터 구축 ▲해상풍력 단지 개발(7.2조 원) ▲친환경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5개 사업 1171억 원)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보령형 포용 도시 완성을 위해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 및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조기 완료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확충 ▲웅천산업 및 청라 농공단지, LNG 냉열활용 특화산업단지 등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등 교통과 문화, 교육, 의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청렴한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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