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지원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3일까지 22일간 선수단, 운영인력 등 대회 관계자 2,035명을 대상으로 원활한 대회 운영은 물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2대의 친환경 저상전기버스 증차와 운행노선을 증설해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수송지원과 붐업에 기여하기로 했다.

운행노선은 대회가 개최되는 하이원리조트를 중심으로 마운틴콘도 수송몰, 그랜드호텔, 하이캐슬리조트, 고한읍 하이원리조트 입구,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 사북시장, 사북교차로를 지나 출발지인 마운틴콘도 수송몰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10회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정선군모범운전자회도 하이원리조트 경기일정 기간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고한읍 하이원SC 앞, 사북 5거리 로터리 등에 교통관리 자원봉사자 162명을 배치해 안전하고 질서있는 대회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익균 군교통관리사업소장은 “국내·외 선수단 및 관광객의 개최지 이동을 위한 한 축을 맡은 와와버스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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