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2024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 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가스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 수술비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사회재난 사망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 ▲사회재난 상해 후유장해 등 17개 항목이며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 방법은 발생한 사고 중 보장이 되는 항목에 대해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사고 접수 후 보험금 청구서, 사고사실 및 피해 내역 확인이 가능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생활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지원 항목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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