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의회 김기준 의원은 최근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생활인구 산정 본격 시행에 따른 군 차원의 선제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기준 의원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7개 지역을 시범으로 조사해 공표한 ‘생활인구’ 시범 산정 결과를 바탕으로 청양군의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체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책 마련 ▲청양군의 장점을 살리는 청양군만의 차별화된 정책 구상 ▲ 생활인구 등록제 및 관계인구의 제도화 등 정부의 인구정책 방향과 우리 군의 정책 방향 일치를 이야기하며 청양형 생활인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준비하자고 말했다.
김기준 의원은 “이러한 위기감을 동력으로 군에 맞는 인구감소대응 정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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