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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6,85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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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6,850억 원 지원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1.18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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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안정 4,920억·기업육성자금 1,930억 마련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안정·성장지원 등 집중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6,850억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분야별 지원금액은 ▲창업자금 400억 ▲경쟁력 강화자금 400억 ▲혁신형 자금 1,050억 ▲기업 회생 자금 50억 ▲특별 경영 안정 자금 100억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700억 ▲사회적경제 자금 15억 ▲벤처·유망창업자금 85억 ▲소상공인 자금 4,000억 등 기업육성자금 1,930억과 경영안정자금 4,920억이다.

올해는 고금리·고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소기업을 위해 보증연계 소상공인자금 3,000억과 비보증자금 1,000억을 편성해 소상공인·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촉진에 큰 비중을 뒀다.

먼저 소상공인 보증연계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받을 경우 도에서 2.5%의 이자 보전을 받게 되며 비보증자금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의 융자추천을 거쳐 1.75-2.0% 이자보전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특별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안정자금을 100억을 신설하고, IBK 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융자 및 보증료 1.2% 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육성자금은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기업에서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4.0%, 혁신형 자금 3.5%, 기업회생자금 2.0% 등이다.

경영안정자금은 회생기업 2.0%, 특별경영안정자금 2.0%,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은 1.5-2.5%, 사회적경제자금 2.0%, 벤처유망차업자금 3.0%의 이자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 지원 규모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활로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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