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오는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 조직위원회 설립을 시작으로 10월 집행위원회 회의를 거쳐 집행위원 위촉, 본부장 임명, 사무처 구성을 완료해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조직위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참가 선수단의 출입국, 숙박, 수송 지원은 물론 경기 운영에 대한 부분도 철저히 체크했으며 참가단 선수 접수는 오는 2월에 시작해 4월에 최종 확정된다.

이번 대회는 60여 개국에서 7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선수들의 최고 역량 발휘와 컨디션 조절을 위하여 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jangsch@jeonmae.co.kr

예천/ 장세천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