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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로 즐기는 동계청소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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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로 즐기는 동계청소년올림픽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4.01.18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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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플랫폼 서비스 개시
주요 경기 3D다시점 생중계·도슨트 등 증강현실 제공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메타버스 기술관' [강원도 제공]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메타버스 기술관' [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메타버스로 소통·체험하는 첨단기술 올림픽 구현에 나선다.

도는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및 '강원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하고 대회기간 중에 일반인을 비롯한 선수 및 관람객에게 첨단 메타버스 기술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컨벤션동) 1층 (1,500㎡)에 로비, 기술관, 스포츠관으로 구축됐다.

안전한 체험관 관람을 위해 시범운영을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도는 올림픽 이후, 체험관 2층에는 최첨단 미디어아트 상영 공간과 다양한 체험존을 구성하고, 3층에는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시설로 구축해 오는 9월 전체 개관할 예정이다. 

강원 메타버스 플랫폼은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주요 경기를 생중계(3D다시점)하고, 올림픽 경기장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했으며, 게임(스키점프, 봅슬레이, 컬링) 및 AR기반의 길 안내, 도슨트, 보물찾기 등 증강현실 서비스를 제공한다.

‘Virtual 강원’은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web 기반으로도 개발되어 공식 홈페이를 통해 PC버전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5% 미만의 공중파 TV에서 중계하기 때문에 개·폐회식을 포함한 올림픽 주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은 메타버스 플랫폼이 유일하다.

이 외에도 가상의 공간에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발했다.

윤우영 도 미래산업국장은 “최첨단 ICT기술 올림픽 구현을 위해 체험관과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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