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은 18일 이준수 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장애인 청춘랩소디 팀의 라라라, 아 옛날이여, 오늘도 난 등의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이날 취임식을 통해 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중점 방향’을 참석한 내빈과 장애인 등에게 설명했다.
중점 방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장애인복지의 미래를 열어 간다’는 미션과 ‘사람중심의 어울림 복지관’, ‘지역중심의 우리마을 복지관’, ‘행복중심의 성장하는 복지관’ 등 3대 비전이다.
또 생애주기별 조직으로 아동성장지원부, 성인자립지원부, 지역경영부 등 3개 부와 8개 과로 개편한 업무체계도 밝히면서 장애인과 지역 사회에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장애인복지관의 의지도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은 축사를 통해 전임 관장의 지혜로운 리더쉽으로 관내 장애인 복지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졌음을 밝히고 “새로이 취임하는 이준수 관장도 오랜 기간 복지관과 장애인 등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비전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지역 사회를 열어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준수 관장은 “지난 2014년 4월에 개관한 장애인복지관은 관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통해 많은 변화와 질적 발전이 있었음”을 밝히고 “이는 시와 의회, 지역 사회 등의 도움과 협업으로 이루어진 성과로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 등 최대한 시설을 개방하고 공유해 장애인과 지역 사회가 더불어 발전하는 장애인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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