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진용(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실인 ‘송도비전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를 출범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선거대책본부 선거대책위원장에 정창일 전 시의원이,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이강구 현 시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정 선거대책위원장은 연수구에서 오랜 기간 시의원을 포함한 정치활동 등을 해와 조직관리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 위원장은 민선 8기 인천시장 국힘 선거캠프에서 직능총괄본부장을 맡는 등 지역에서 폭넓은 대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구의원 2선 출신의 이 선거대책본부장은 시의원으로 송도국제도시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교통봉사를 하며 송도맘들과 아이들 사이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송도 가수로 알려진 ‘로이스’가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청년본부장으로 활동한다.

김 예비후보는 경제자유구역청장을 두 차례 역임하며 쌓은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송도 발전에 최적임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이번 선거의 초반 대세를 장악했다는 관측이 지역 오피니언들 사이에 나오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오직 정책과 공약을 내세우고 네거티브 선거는 지양할 것”이며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로 유권자의 심판을 받는 모범적인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