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최근 현정화 마사회 탁구감독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1985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현정화 감독은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 1991년 세계 선수권 남북단일팀 단체전 금메달 등 우리나라 탁구 선수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고, 대한민국 선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2010년 국제탁구협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현정화 감독은 ‘2023 아시아선수권 및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제7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의 시 유치에 협조해 시 체육발전 및 대외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한편 현정화 감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탁구 교류를 통해 시 생활체육 탁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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