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이 대상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 원의 융자금을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연 1.5%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융자사업으로 농지 구매와 시설자금, 농기계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두 사업 모두 농림사업 정보시스템(Agrix)에 접속해 영농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농업교육 이수증 등 필요 증빙서류를 등록해 직접 온라인 접수를 마쳐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곡성/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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