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신부나 2023년 1월 이후 출산한 산모가 연간 48만 원 한도 내에서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주문해 거주지로 배송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구매비용 중 80%는 경기도와 지자체가 부담하고 20%는 임산부가 부담하게 된다. 1회 공급 한도금액은 30,000원 이상 120,000원 이하다.
주문 금액 중 농산물 비중 금액이 50% 이상일 경우 주문이 가능하다.
해당 꾸러미는 친환경 인증(GAP, 무농약, 유기농 등)을 받은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매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임산부는 임신 및 출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된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방법은 추첨제이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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