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최근 ㈜에코맘의 산골이유식과 올해 출생아에게 5∼12월 8개월분의 이유식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맘은 출생신고한 가정에 자사 생산 이유식을 직접 배송하고 군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유기 이유식기 세트를 제작·지원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출산과 양육이 편안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유식을 지원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협약으로 현재 43명이 이유식을 이용 중이다.

하승철 군수는 “태어난 아이들은 가족, 행정, 지역사회가 모두 힘을 합쳐 하동의 미래를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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