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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제2차 UNDP 아시아대기질관리프로그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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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제2차 UNDP 아시아대기질관리프로그램 워크숍 개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1.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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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아시아대기질관리프로그램 워크숍.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아시아대기질관리프로그램 워크숍.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환경융합기술연구원과 국제환경에너지연구원은 최근 태국 방콕 소재 출라롱콘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TAQM(Thailand Network Center on Air Quality Managemen)의 협력으로, 2차 UNDP 아시아대기질관리프로그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융합기술연구원은 2022년부터 3년 동안 UNDP A-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 Asia and the Pacific)와 우리나라 환경부 CABSA(Clean Air for Blue Sky Asia)사업의 일환으로 1단계 AAQMa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를 연구 대상지역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1차 워크숍에 이어, 이번 2차 워크숍은 국내 연구팀 및 3개 참여국 연구진이 참가해 진행되고 있는 연구사업의 성과 공유와 활용방안 관련 논의가 있었다.

향후 연구사업 확장을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으로부터의 전문가그룹도 워크숍에 초청, 참여했다.

사업의 주 내용은 위 3개 참여국 대기환경 관련 부처와의 협력으로 대기질 관리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국내 대기환경관리의 경험을 공유, 활용하는 방안 모색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주관기관인 본교 환경융합기술연구원은 참여국 연구팀들과의 공동연구 수행과 함께 위 3개국을 포함하는 광역대기질모델링 수행을 위해 모델링 시스템을 구축, 시범 모델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서는 이 연구사업을 통해 수집, 생산되는 자료를 공유하는 체계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운영하는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을 통해 생산되고 있는 자료를 기반으로 연구지역 내 대기질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지상대기질측정망이 없거나 부족한 아시아 개발도상국가에 공간적 제약 완화는 물론, 경제적 효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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