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은 ‘2024년 농․특산물 소포장재 제작 지원 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고맙다 양양’이라는 브랜드를 이용하여 소비자 기호에 맞는 포장재를 제작 지원한다.
올해 2억 원의 사업비로, 1,100여 농가에 박스 등 농특산물 소포장재 약 60만개에 대한 구입비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감·복숭아·배·옥수수·감자·느타리·표고 등 군을 대표하는 품목이며, 소포장재로 통합박스 3종(5kg, 10kg, 20kg), 감 박스 2종(10kg, 15kg), 과수류박스(복숭아, 배 등), 산채박스 및 농특산물 겉포장재, 스티로폼 박스 등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자는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우선 지원대상자는 ▲영농조합법인 ▲품목별(특화작목) 연구회 ▲양양몰 입점 농가 ▲신규 신청 조직 등이다.
서류심사와 현지확인을 통해 오는 3월 초까지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3월부터 11월까지 소포장재 제작·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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