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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외자 유치 30억달러 달성·비수도권 1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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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외자 유치 30억달러 달성·비수도권 1위 목표"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1.22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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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유치 업무 연찬회 개최···계획 수립·추진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외투지역 확장 등 중점 추진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유치를 통해 외자유치 30억 달러 돌파, ‘외자유치 비수도권 1위’에 다시 오른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도는 이를 위한 추진 방향으로 ▲도 전략 산업 글로벌 공급망(GVC) 다변화 ▲온오프라인 투자유치 활동 강화 등을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 ▲현장 중심 국내외 투자설명회(IR) 추진 ▲우량 기업 인센티브 강화 ▲온라인 투자유치활동 강화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 ▲외투기업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등을 과제로 추진한다.

먼저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을 위해 국내외 외투기업을 분석하고, 바이오·수소·미래차 등 미래 첨단기술 보유 글로벌 우량 외투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또 품목과 국가 다변화를 추진하고, 제조업 중심 유치 전략을 넘어 관광업이나 물류업 등 대규모 고용 유발 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온라인 투자 유치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링크드인’에 충남 계정을 개설,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홍보 창구로 활용한다.

외투지역 확장은 천안5외투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1158억 원을 투입해 33만 6604㎡의 외투지역을 48만 9781㎡로 15만 3177㎡ 확장한다.

외투기업지원센터는 ▲충남외투기업협의회 구성·운영 ▲외투기업 애로사항 발굴·처리 ▲외투기업 경영 지원 및 근로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운영을 내실화 한다.

도 관계자는 “충남 전략 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탄소중립경제, 미래차, 수소산업 분야 공급망 다변화와 온오프라인 투자 유치 활동 강화로 목표를 조기 달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2024년 충남 외자유치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외자유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외자유치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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