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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오 서울시의원, 시립뇌성마비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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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오 서울시의원, 시립뇌성마비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1.22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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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예산안에 ‘특장미니버스’ 제작예산 확보한 공로로 감사패 받아
서 의원, 우원식 국회의원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노원구 복지타운 건립’ 추진
우원식 국회의원(우측 세번째)과 서준오 시의원(좌측 첫번째)이  ‘특장미니버스(쏠라티)’ 제막식에 참석했다.[서울시의회 제공]
우원식 국회의원(우측 세번째)과 서준오 시의원(좌측 첫번째)이  ‘특장미니버스(쏠라티)’ 제막식에 참석했다.[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최근 ‘특장미니버스(쏠라티)’ 제막식에서 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하 복지관)으로부터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구을)과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서준오 시의원과 우원식 국회의원은 뇌성마비인과 보호자 그리고 복지관 관계자에게 ‘특장미니버스’ 제작 예산지원을 요청받았다. 그래서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2023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특장미니버스’ 제작 예산 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특장미니버스’는 예산이 지원되고 10개월가량 뇌성마비인이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차량으로 미니버스를 개조한 후 본격적으로 운행이 시작됐다.

그동안 복지관은 2008년에 취득한 대형특장버스만 운영해왔다. 그래서 소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야외활동에 뇌성마비인과 보호자의 불편함이 컸었다. 하지만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특장미니버스’가 지원돼 다양한 소규모 야외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서 의원 지역구에는 복지관들이 많이 밀집돼 있다. 특히 노원자원회수시설 인근에 시립뇌성마비복지관을 비롯해 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 시립시각장애인복지관, 시립상이군경복지관이 있다. 그리고 북부기술교육원도 있다. 이 시설들 모두 재건축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놓여 있다.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원과 이 시설들을 동시에 재건축해 4개 복지관 시설 외에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비장애인도 함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신개념의 ‘노원구 복지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서 의원은 2024년도 서울시 예산으로 ‘노원구 복지타운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 비용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타당성 조사용역은 오는 3월 시작된다.

서 의원은 “뇌성마비인과 보호자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돼 매우 기쁘고, 감사패 수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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