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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동 청사에 보행약자용 엘리베이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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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동 청사에 보행약자용 엘리베이터 신설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1.2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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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6·신정7동 청사 신규 승강기 설치
신정6동 주민센터 승강기 외부 전경. [양천구 제공]
신정6동 주민센터 승강기 외부 전경.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총 17억여 원을 투입해 ‘동 청사 승강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신정6동, 목5동, 신정7동 3개 동이다. 먼저 신정6동 주민센터(지하1층 ~지상 3층)는 지어진 지 35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로 승강기가 없어 2~3층의 도서방,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 유아 동반 구민,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거쳐 약 12개월간의 사업기간 끝에 이달 15일 신정6동 건물 외부에 장애인 겸용 신규 승강기를 새로 설치해 개방했다. 아울러 장애인 화장실 및 경사로 재정비 공사를 병행해 이용 문턱을 대폭 낮췄다.

이어 내달에는 목5동 주민센터에 추가 승강기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목5동 주민센터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규모가 타동 대비 가장 큰 곳으로 이용 구민만 600여 명에 달한다.

6동과 마찬가지로 승강기가 없던 신정7동 주민센터에도 4월 중 장애인 겸용 신규 승강기 설치가 완료돼 3층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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