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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 382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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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 382억 원 투입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4.01.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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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정수장 개량 공사 등 11개 사업 추진
김동일 시장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
창동정수장 개량 공사 조감도. [보령시 제공]
창동정수장 개량 공사 조감도.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주요 사업은 ▲창동정수장 개량 공사 ▲원산도 지방 상수도 시설공사 ▲미산농어촌 지방 상수도 시설공사 ▲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 ▲지방 상수도 현대화(노후관망 정비) 사업 ▲미산배수지 설치 사업 등 11개 사업이다.

시는 수돗물 공급을 받지 못하는 지방 상수도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5억 6,000여만 원을 투입해 주산면 야룡리, 웅천읍 노천리 일원에 지방 상수도 급수관로 설치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60세대가 혜택을 받는다. 

1992년 건립돼 노후화된 창동정수장 개량사업이 오는 5월 준공되면 약 2만7,0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정수장 인프라가 구축된다.  

또한 시는 원산도 지방 상수도 시설공사가 상반기 준공되면 535세대의 급수 가구가 증가한다. 

미산농어촌 지방 상수도 시설공사가 오는 9월 준공 예정으로 714세대의 급수 가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노후 상수관로 시범사업에 10억 원, 주산면 상수도 설치 사업 5억 원, 마을 상수도 개량사업으로 51개 마을에 14억 원 등을 투입해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공급 확대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지방 상수도 확충 사업으로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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