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억 원 예산으로 총 3,937명 어르신 일자리 창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전날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일자리 안심 도우미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제공해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은 1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30시간 활동한다.
구는 올해 171억의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480명 늘어난 3,937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어르신 욕구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여 사회 전반의 폭넓은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에도 8개 사업단 735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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