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산하 강남문화재단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내달 15일부터 23일까지 겨울방학 어린이 독서교실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건축과 관련된 도서를 읽고 사서와의 독후활동, 작가와의 만남, 전문 강사의 지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건축물에 흥미를 높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담당 사서와 함께 강남구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알아보고, 그림책 '나무가 자라는 빌딩' 윤강미 작가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우며, 어린이 창의건축 지도사와 기초 조형물, 내가 살고 싶은 집, 건축물의 외부공간 등 모형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독서교실 참여자에게는 독서노트, 스티커, 배지가 제공되고, 우수참여자 1인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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