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구축에 본격 나선다.

23일 도에 따르면 김진태 지사는 이날 안성일 KTC 원장 등과 강원형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KTC는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투자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에는 309억을 투입해 2024년 부터 2027년까지 원주시 일원에 약 35종의 시험‧평가 장비를 보유한 센터를 구축하고, 기업 대상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김진태 지사는 “KTC가 강원에 잘 자리 잡아 도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외 기업의 강원권 투자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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