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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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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적극 나섰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4.01.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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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 유관기관 방문
타당성 조사 용역 동참 당부
진주시에서 국립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에서 국립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에서 국립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에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경제교육단체협의회 등과 협업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그간 진주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집중 조명해 기업가들에게 창의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해 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날 조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경제발전을 이끌어갈 구심점으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은 반드시 건립돼야 하며 이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는 2025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확산하기 위한 통일된 초중고 교육교재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K-기업가정신센터에 학생들과 중소·벤처기업인들을 위한 기업가정신 연수관 설치도 건의했다.

현재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는 중소ㆍ벤처 기업 CEO 등의 교육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연수시설로 사용되고 있으나 숙박시설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오영주 장관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도약을 위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실효성 있는 타당성 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것이며 통일된 교육교재 개발에도 시와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오 장관 면담에 이어 한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관장을 만나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비한 전시관 구성, 유물 공유 등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양 기관은 오는 3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또 기획재정부 산하에 있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 박재완 회장을 만나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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