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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일 관악구의원, ‘주민과 함께하는 공공건축물 하자방지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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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일 관악구의원, ‘주민과 함께하는 공공건축물 하자방지정책 토론회’ 개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1.23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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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사용하는 공공건축물 근원적인 하자방지대책 논의
서울 관악구의회 정현일 의원(뒷줄 가운데)은 17일 ‘주민과 함께하는 관악구 공공건축물 하자방지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토론회 후 참석자들과 함께한 모습.[관악구의회 제공]
서울 관악구의회 정현일 의원(뒷줄 가운데)은 17일 ‘주민과 함께하는 관악구 공공건축물 하자방지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토론회 후 참석자들과 함께한 모습.[관악구의회 제공]

서울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정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사동·조원동·미성동)은 최근 ‘주민과 함께하는 관악구 공공건축물 하자방지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관악구의회 4층 의원 자료실에서 17일 열린 이번 토론회는 주민이 사용하는 공공건축물의 근원적인 하자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정현일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회),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임창빈 위원장 등 7명의 의원과 관악구청 자치행정과·건축과 담당과장 및 실무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의원이 공공건축물 하자 방지에 관한 주제 발표를 시작하고, 소관 부서의 업무설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공공건축은 기본적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이자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거점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지역의 관광명소가 되기도 하지만 방음이 안되거나 누수가 발생하는 등 완공 이후 하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토론회에서는 공공건축물의 근원적인 하자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관악구 관내 공공건축물의 공사 시 각 공정마다 부서에서 주민참여단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공정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하자를 방지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구청 관련 부서에서는 올해부터 하자 없는 고품질 동 청사를 제공하기 위해 기본계획 단계부터 완공 시까지 공정별로 주민참여단을 운영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현일 의원은 “공공건축물을 이용하고 그 영향을 받는 것은 대부분 바로 지역의 주민들”이라며 “지역을 바꾸는 좋은 공공건축물은 주민이 함께 만드는 것으로 오늘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이 잘 반영돼 주민이 만족하고 하자 없는 공공청사가 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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