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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혁신 경영 통해 초일류 공기업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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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혁신 경영 통해 초일류 공기업 도약할 것"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1.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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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업무계획 보고...‘올해 46조8천억 원 투입 88개 사업 추진’ 박차
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인천도시공사의 금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인천도시공사의 금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현재 총 사업 46조8천억 원 규모의 총 88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24일 인천도시공사 검단홍보관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핵심사업과 현안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날 도시공사는 핵심사업 및 현안사업으로 ▲재정 건전화를 위한 재무관리 ▲동인천역 일대 복합 개발사업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조성사업 ▲제3보급단 등 군부대이전사업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임대주택관리 효율화 추진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 역할 수행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사업을 꼽았다. 

특히 ‘4대 혁신 경영을 통한 초일류 공기업 도약’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부채비율 190%이하에 이어 주택공급 1400호 이상, 매출 1조 원이상, 경영평가 ‘가등급’ 달성을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시공사는 지역업체 발주 확대, 재정 신속집행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했고 맞춤형 임대주택 1,520호 공급 등의 성과를 냈다. 아울러 임대주택 운영 등 iH 특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약 545억 원을 환원했다.

유정복 시장은 “도시공사의 주요 업무가 시민 주거 안정이므로, 시가 계획하고 있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시와 공사가 원팀으로 협업해 나가고, 부채감축 등 재정관리에도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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