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스마트 버스승강장 5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사업은 지난 2018년 선정된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시민체감형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했다.
내부에는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이용객을 보호하기 위해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에어커튼 등이 설치됐으며 각종 내부 시스템 및 장치와 IoT 센서 연결을 통해 스마트 버스승강장 통합운영시스템(관제센터)과 연동돼 24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해졌다.
또한, 버스승강장 안팎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어 있어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버스승강장 내 승객의 움직임이 감지될 시 ‘승객 대기중’이라는 안내 문구가 승강장 외부 LED전광판에 표시되어 버스 운전자는 이를 보고 승객이 있음을 인지하고 정차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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