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인천탁주제조제1공장 체험장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체험 행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농식품부 주관의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2년에 걸쳐 체험 여건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4,800만 원을 지원받아 체험장과 더불어 역사관, 포토존(촬영 구역) 및 판매대 등을 설치해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올해 체험 행사부터는 사전 예약을 통해 ▲막걸리 빚기 ▲나만의 증류주 만들기 ▲술지게미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양조장 내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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