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지난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나눔의 공간인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3015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2월 복수면에 처음 설치된 희망나눔곳간은 금산읍, 부리면, 추부면, 진산면 등 4곳이 추가돼 현재 총 5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지역주민과 업체 등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7389만 원 상당 라면, 고추장, 두부 등 식품 및 생필품이 모였다.
특히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될 수 있어 추운 겨울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계층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군은 올해 수요 조사 등을 통해 2개 면에 희망나눔곳간을 추가로 설치해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