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관내 공사장의 환경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공사장 내 비산먼지 방지시설(방진벽, 세륜시설 등) 유무, 토사운송 시 적재물 유출 여부, 공사장 및 주변도로 살수 및 청소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대기환경보전법 제43조에 따라 개선명령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출·퇴근 시간대에 동절기 수도권 대기정체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사장에서의 공사시간 단축·조정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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