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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수농산물·벤처기업 세계 진출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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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수농산물·벤처기업 세계 진출 기반 구축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24.01.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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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순방 1억 7,800만 달러 수출 협약
김영록 전남도지사 기자간담회.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 기자간담회.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북미 순방을 통해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 첫 전남관을 운영하고 지역 농수산물과 중기벤처기업의 세계 진출 기반을 닦았으며 공동 단일 의대 설립을 구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9일간의 북미 순방 성과 등을 설명했다.

순방 기간 도는 회전식 수상 태양광 기술이 있는 ㈜비케이에너지가 1억 7천만 달러, ㈜휴먼아이티솔루션이 확장현실(XR) 헬스케어 제품 600만 달러,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도 혈당 측정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한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가 230만 달러 등 총 1억 7천800만 달러 수출협약을 했다.

또 세계 최대 창업기업 육성기관이자 투자사인 플러그앤플레이와 업무협약을 해 전남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식품가공기업 치멕스, H마트와 240억 원의 농산물 가공식품 제조공장 건립 투자협약을 하고 미국 농기계 분야 인공지능(AI) 첨단기술을 보유한 존디어와도 기술 협력을 약속했다.

뉴욕에선 ‘남도김치 담그기 시연’, ‘김밥 말기 시연’ 등을 통해 남도음식 세계화에 나서고, H마트와 전남 농수산식품 1천만 달러 수출협약도 했다. 

캐나다 노슴(NOSM) 의과대학에선 공동 단일의대 설립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며 영하 34도의 맹추위 속에서 목포대 총장, 순천대의대설립추진단장 등과 함께 전남에 의대를 반드시 유치하고 가능하면 공동 의과대학을 설립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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