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내달 말까지 하동공설시장 청춘마켓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춘마켓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로 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거나 다른 지역 주소이지만 생활권이 하동인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점포 면적에 따라 최소 300만 원에서 최고 500만 원의 인테리어 비용을 차등 지원한다.
모집 점포는 하동공설시장 내 12곳이며 10곳은 업종 제한 없이 다양성과 경쟁력을 갖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업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2곳은 업종 제한이 있으니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 등을 검토하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적격심사, 필요시 면접을 통해 내달까지 최종 입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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