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비상방역체계는 설 명절 기간을 포함해 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보건소에서는 운영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집단 발생 여부를 감시한다.
관내 의료기관, 약국, 음식점, 보육시설 등 유관기관에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히 신고하도록 독려하고, 관련 예방수칙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자세한 행동수칙 및 예방수칙은 고양특례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먹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개인 위생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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