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 종목은 빙상 5종목(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아이스하키,컬링)과 슬라이딩 3종목(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스키 7종목(스키점프,노르딕복합,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봅슬레이,스노보드,프리스타일,알파인스키)으로 빙상 경기는 강릉에서, 나머지 종목은 평창, 횡성, 정선에서 나뉘어 열린다.
이에 경찰에서는 올림픽 선수단의 안전은 물론, 관람객 등 대회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대비를 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우선적으로 테러없는 올림픽을 위해 매일 경찰특공대 7개팀이 경기장을 수시로 순찰하고 있으며, 경기장 반경 2∼4Km를 드론 임시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여 드론 테러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을 할 것이며, 탐지견과 첨단 치안장비를 적극 활용해 선제적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참가와 경기 등 막힘없이 원활한 올림픽을 위해 지역경찰은 물론 싸이카를 비롯한 교통경찰을 투입하고, 혹시모를 강설에 대비하여 올림픽조직위원회,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원활한 교통관리를 펼쳐 선수단을 비롯한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범죄없는 올림픽을 위해 경기 지역을 범죄예방 강화구역으로 지정하고, 매일 경찰관기동대 11개 중대가 철저한 출입통제와 방범순찰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혹시모를 이상동기범죄와 집중 인파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전국매일신문 독자투고] 이종성 강원경찰청 횡성지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