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접수 인니·베트남 등 국가별 기업투자사례 공유
산림청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7개국에 대한 해외산림투자 설명회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외산림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 기업은 사전등록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는 내달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며, 산림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산불관리, 이탄지 복원), ▲베트남(맹그로브), ▲메콩유역(자연휴양림), ▲타지키스탄(혼농임업), ▲몽골(사막화 방지) 등 5개 권역의 해외산림협력센터와 국내 민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산림투자 기업 유치를 위해 국가별 기업참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기업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효과적인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한다.
이현주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을 통해 현지 여건에 맞는 협력사항과 동반성장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민간주도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활성화를 이끌어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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