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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약자와의 동행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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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약자와의 동행 ‘최우수구’ 선정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1.26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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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치과 전문치료 서비스 특화 사업’ 호평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구로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로구 제공]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구로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시장 표창을 받고, 장애인 치과 전문진료 서비스 특화 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보건소 4층에 위치한 장애인 치과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마취, 신경치료, 보철치료, 잇몸수술 등 전문 치과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연 2천 건 이상의 치료와 연 1천 건 이상 장애인 학교 및 단체로 출장 구강검진을 나간다. 매주 목요일에는 구로구 치과의사회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나와 진료를 봄으로써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지난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인센티브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해 진료환경을 한층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었다.

또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분야 최우수상을 받는 데 일조하고, 2023 하반기 구로구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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