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서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행사...최대 2만 원 환급
인천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설 맞이 우리 수산물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중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인천종합어시장(중구 연안부두로33번길 37)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수산물 체감 물가안정과 수산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며 “이번 설 명절맞이 환급행사로 많은 소비자가 시장을 찾아 손님들로 북적이고 활력 넘치는 인천종합어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인천종합어시장’ 내 약 304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해당 영수증을 환급창구에 제출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을 6만8,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3만4,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 구매하면 1만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온누리상품권 소진 때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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