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올해 다자녀 가구 물품(종량제봉투) 지원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저출산과 자녀가 많을수록 양육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세부기준을 마련해 종량제봉투(20리터)를 확대 지원한다.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2자녀 가구는 30매를 지원하며, 3자녀 이상인 가구는 50매를 지원받게 된다.
다자녀가구 종량제봉투 신청 방법은 기존과 같이 관할 거주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후 증빙자료 및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다자녀가구 기준 완화를 시작으로 다자녀 가정이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더 마련하여 양육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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